'시민 의료 불편 최소화'…부천시 연말연시 비상진료체계 유지

머니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24-12-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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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공공심야약국./사진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연말연시 응급환자 및 진료가 필요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관내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은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다니엘종합병원, 뉴대성병원, 부천세종병원, 부천우리병원 등 6곳이 있다. 응급실은 24시간 운영 중이다.

또한 야간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으로 새현대약국(원미구), 뿌리약국(원미구), 부부약국(소사구), 메디팜큰약국(오정구) 등 4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과 휴일에도 365일 운영되는 약국으로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소아경증환자 진료병원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송내연합의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토·일요일 오전 8시40분부터 밤 9시30분까지 소아경증환자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야간·휴일에 진료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부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응급의료시설 정보./사진제공=부천시

'시민 의료 불편 최소화'…부천시 연말연시 비상진료체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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