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차세대 보안 솔루션 'U+SASE' 과기정통부 장관상

머니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24-12-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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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차세대 보안 솔루션 'U+SASE'가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 주관 공모전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대상)을 받았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 중인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 'U+SASE'가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가 주관하는 보안 협업 사례·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산·학·연이 우수 통합 보안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발족한 한국형 보안 협의체다.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란 PC,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이 상호 연결된 네트워크에 보안 기술을 적용, 모든 연결을 보호하는 차세대 보안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PC 등 단말마다 보안 기술을 적용해야 했으나 SASE를 이용하면 네트워크에 적용된 보안 기술을 통해 단말이나 사용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유연한 보안성을 갖출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보안 업계 협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U+SASE' 개발에 착수했다. SASE가 각종 보안 기술을 네트워크 단계에서 통합 제공할 수 있는 만큼, U+SASE로 다양한 국내 보안 기술을 통합 제공하기 위해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공모전에서 U+SASE의 구체적인 개발 로드맵과 방향성, 상호 연계 가능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U+SASE를 출시하고 참여 보안 업체를 늘려갈 계획이다. 또 네트워크 단계의 보안인 SASE를 넘어 전 영역을 아우르는 보안 'CSMA'(Cyber Security Mesh Architecture)'까지 개발한다는 목표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혁신그룹장(전무)은 "U+SASE가 첫 출발부터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시장 내 입지를 다질 수 있어 기쁘다"라며 "기획했던 로드맵대로 U+SASE를 출시하고 보안이 필요한 전 영역을 아우르는 서비스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U+, 차세대 보안 솔루션 'U+SASE' 과기정통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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