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성시경이 크게 물욕 없는 사실을 고백했다.
12월 2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276회에는 발라드계의 식객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은 "우리 성시경 씨 활동 많이 하잖나. 그만큼 그 많은 돈 벌어서 뭐하냐"고 물었다.
성시경은 "저는 이런 얘기 처음하는 것 같은데 사실 제가 제 입으로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24년을 계속 유명한 가수였잖나. 진짜 재미없는 것 같다. 저는 차도 안 좋아하고 옷도 안 산다. 옷에 관심 없다. 시계도 없다"며 손목을 보여줬다.
그는 돈을 그러면 어디에 쓰냐는 질문에 "그냥 술 값. 제가 언제 성공했다고 느꼈냐면 20대 때부터 가격 신경 쓰지 않고 뭘 먹을 수 있더라. 그렇다고 몇백만 원 샴페인 먹는 건 아니지만 제가 얼마 있는지도 모르고 '꽤 있겠지'(하고 만다). '내가 얼마 더 벌어야 하고'하는 아니라 묵묵히 일해왔다. 제가 주식도 안 하고 코인도 안 한다.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먹고 마신다"고 밝혔다.
허영만이 "여자가 결혼하면 이런 분 좋아하지 않냐"며 감탄하는 가운데 성시경은 "맛있는 음식과 술과 운동. 가수로서의 삶과 지금 채널 열심히 하고"라며 본인이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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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크게 물욕 없는 사실을 고백했다.
12월 2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276회에는 발라드계의 식객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은 "우리 성시경 씨 활동 많이 하잖나. 그만큼 그 많은 돈 벌어서 뭐하냐"고 물었다.
성시경은 "저는 이런 얘기 처음하는 것 같은데 사실 제가 제 입으로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24년을 계속 유명한 가수였잖나. 진짜 재미없는 것 같다. 저는 차도 안 좋아하고 옷도 안 산다. 옷에 관심 없다. 시계도 없다"며 손목을 보여줬다.
그는 돈을 그러면 어디에 쓰냐는 질문에 "그냥 술 값. 제가 언제 성공했다고 느꼈냐면 20대 때부터 가격 신경 쓰지 않고 뭘 먹을 수 있더라. 그렇다고 몇백만 원 샴페인 먹는 건 아니지만 제가 얼마 있는지도 모르고 '꽤 있겠지'(하고 만다). '내가 얼마 더 벌어야 하고'하는 아니라 묵묵히 일해왔다. 제가 주식도 안 하고 코인도 안 한다.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먹고 마신다"고 밝혔다.
허영만이 "여자가 결혼하면 이런 분 좋아하지 않냐"며 감탄하는 가운데 성시경은 "맛있는 음식과 술과 운동. 가수로서의 삶과 지금 채널 열심히 하고"라며 본인이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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