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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양민혁이 탬워스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들도 선발이나 교체 출전으로 의견이 갈렸지만, 출전한다는데는 모두 동의하는 분위기다.
미드필드진은 매디슨과 비수마, 그리고 사르가 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비는 레길론, 도링턴, 드라구신, 그레이가 맡는다. 골문은 지난 리버풀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킨스키가 맡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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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스테어 골드 기자도 "양민혁의 데뷔 시점이 중요하다. 무어가 돌아온 상황에서 젊은 선수들에게 적절히 출전시간을 배분할 것"이라며 양민혁을 선발 라인업에 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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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포스테코글루는 양민혁이 적응하도록 돕는 다는 입장이었고, 양민혁은 최근 인터뷰에서 몸상태가 90%까지 올라왔다는 이야기를 했다. 사실상 출전할 수 있는 컨디션이 됐다는 이야기다.
이번 시즌 EPL에 데뷔해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겠다는 양민혁의 목표를 위해서 탬워스전 데뷔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순히 출전도 중요하겠지만, 감독 눈에 들 수 있는 인상적인 플레이가 무엇보다 필요한 순간이다. 탬워스전을 시작으로 양민혁이 토트넘에서 주전자리를 확보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