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 워크숍 개최…디지털 역량강화 첫발 내딛다

입력 2024-12-26 16: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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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 워크숍’이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전통시장 운영인력을 대상으로 하여,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 시장 간의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진희 실장과 오렌지나무 박민규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디지털 시대에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플랫폼 활용과 운영 전략, 우수 사례 발표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한 세션들이 주목받았다.

특히, 놀장, 네이버 장 보기, 현대이지웰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사의 소개를 통해 전통시장 운영자들이 디지털 플랫폼 활용 방안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으며, 머니콘텐츠 조얼 대표의 ‘팔리는 상세페이지 제작 노하우’ 특강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전자상거래 전략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되어, 전통시장 간 협력과 정보 교류의 장이 형성되었다. 이 시간은 운영인력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와룡시장, 포항큰동해시장, 신매시장, 청량리 종합시장이 각자의 성공 경험을 공유했으며, 와룡시장이 최우수 시장으로, 포항큰동해시장이 우수시장으로 선정되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2024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은 교육과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운영자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소비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쇼핑 환경을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전통시장의 자신감과 의지가 한층 더 강화된 만큼,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오렌지나무㈜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전통시장이 디지털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있어 중요한 첫걸음이다. 앞으로도 전통시장 간 협력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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