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13살↑ 전현무와 무슨 사이? "전화 통화 1시간…목소리 좋다"(전현무계획2)

뉴스엔 원문 기사전송 2024-12-2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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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장예원이 13살 연상의 업계 선배 전현무와 "전화 통화만 하고 싶다"고 말한 이유는?

12월 20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는 '겨울의 맛' 특집을 꾸린 전현무의 먹트립이 공개됐다.

이날 자리를 비운 곽튜브를 대신해 전현무는 '13살 연하' 후배 아나운서 장예원과 추어탕 먹방에 나섰다. 친분을 유지한 지도 13년째라고.

S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한 장예원은 전현무의 조언 덕분에 퇴사할 수 있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프리랜서를 선언한 지가 3~4년이 됐다며 "전현무 씨의 조언을 듣고 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예전에는 (여자 아나운서들이)결혼을 하면 내몰리는 분위기가 있었다. 요즘은 상상도 못 할 분위기"라며 "(장예원은)어리고, 미혼이고, 경쟁력도 있어 보이는데 나와도 되지 않겠나 싶어서 나오라고 한 거다"고 말했다.

장예원은 또 "전현무 씨는 고민 상담을 잘 해주는 스타일이다. 오빠의 장점을 하루 온종일도 말할 수 있다"고 했고, 이에 전현무는 "정확히 5분을 주겠다"며 미담을 밝혀보라고 종용했다.

이에 장예원은 "오빠는 목소리가 좋다. 자주 못 만나면 몰아서 전화를 할 때가 있는데, 전화를 하다가 끊고 시간을 보면 1시간이 지나있다"라면서도 "전화만 하고 싶다. 전화만 하면 너무 좋겠다"라고 반전을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본적인 말투가 다정한 스타일인 게 최대 강점이다"라고도 덧붙였다.

전현무는 "목소리가 좋다? 그건 미담이 아니다. 더 쥐어짰어야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예원은 지지 않고 "다른 사람들은 이 정도도 안 해줄 거다"고 응수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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