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축구선수 오세훈(FC 마치다 젤비아)이 웨딩마치를 올린다.
오세훈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오세훈은 웨딩사진을 업로드하며 "저와 인연이 닿은 모든 분들께 소식을 전해드리고,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게 도리이지만 오랜만에 드리는 연락이 결혼 소식이라 부담이 될까 조심스러운 마음에 선뜻 연락을 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고 먼저 연락 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식 전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바쁜 연말, 귀한 걸음으로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먼 자리에서 축하 해 주시는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보답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울산HD 유스 출신인 오세훈은 2018년 프로 데뷔해 아산 임대,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2021시즌까지 울산에서 뛰었다.
2022년 일본 J리그로 무대를 옮긴 오세훈은 시미즈 S펄스에서 현재 FC 마치다 젤비아로 임대 되어 뛰고 있다. 지난 6월에는 A매치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인스타그램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