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8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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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파이널 확정' T1, 서킷3도 순항 중... 9위로 2R 진출 (종합)[PGC 2024]

기사입력 2024.12.17 00:40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서킷1, 2 파이널에서 꾸준한 성적으로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위한 포인트를 모두 쌓은 T1이 서킷3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T1은 16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트로피카나 가든스 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4(이하 PGC 2024)' 서킷3 1라운드에서 도합 32점(30킬)을 기록하면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순위 포인트에 연연하지 않은 T1은 교전에 집중하면서 오직 킬 포인트 만으로 다음 라운드 티켓을 얻었다.

T1은 매치1 '에란겔' 전장에서 5킬을 얻고 분위기를 살렸다. 여전히 외곽 운영을 이어간 T1은 조심스레 치킨까지 노렸다. 하지만 중요한 건물을 차지한 페이즈 클랜이 T1의 진격을 저지하면서 더이상 유효한 점수를 확보하지 못했다. 치킨은 결국 유럽 전통의 강호 페이즈 클랜이 차지했다.

매치2, 3에서 숨고르기에 나선 T1은 '매치4' 론도에서 다시 한번 분위기 반전을 도모했다. 외곽 운영을 지속적으로 다듬은 T1은 갈길이 바쁜 17게이밍을 끈질기게 방해했다. 날카로운 교전으로 T1은 매치4에서도 6킬을 확보했다.

매치5 '미라마'에서는 낮은 순위(7위)에도 무려 10킬을 기록하면서 화력을 뽐냈다. '추마세라' 시가전으로 서클이 정해지는 상황에서 T1은 화끈한 사격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터널 파이어에도 어깃장을 놓은 T1은 매치5까지 28킬로 신바람을 냈다.

동일하게 '미라마'에서 열린 매치6에서는 T1이 4킬, 10위로 마치고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매치6의 주인공은 웨이보였다. '미라마'에서 반등에 성공한 웨이보는 '그랜드 파이널' 탈락 위기에서 반전을 만들어낼 채비를 마쳤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공식 중계 캡처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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