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쉬었다"…소녀시대 윤아, 데뷔 후 처음 맞은 긴 휴식기→차기작은?

톱스타뉴스 원문 기사전송 2024-12-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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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소녀시대 윤아가 데뷔 후 처음으로 긴 휴식기를 가졌다.

18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에는 '[EN] 내 동생 윤아와 낮술 / 밥사효 EP.21 소녀시대 윤아 1편' 영상이 게재됐다.

윤아는 수영, 태연에 이어 소녀시대 멤버 중 세 번째로 '밥사효'에 출연했다.

"마냥 쉬었다"…소녀시대 윤아, 데뷔 후 처음 맞은 긴 휴식기→차기작은?

이날 효연은 "윤아가 데뷔하고 이렇게 길게 장시간 휴식을 가진 게 이번이 처음이다. 거의 1년? 윤아가 뭘 한지 봤더니 쉬는 게 쉬는 게 아니다. 매월 뭔가를 자잘하게 다 했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윤아는 지난해 방송된 JTBC '킹더랜드'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

작품은 안 했지만 팬미팅 투어, 칸 영화제 참석, 청룡시리즈 어워즈 MC 등 스케줄은 소화했다.

효연은 "여기저기 틀면 우리 멤버가 항상 나오는 게 너무 좋다. 거기에서 더 자부심도 느껴진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어쨌든 제대로 쉬었냐"라고 물었다.

윤아는 "우리가 데뷔 18년 차다. 17년 동안 이렇게 길게 쉬어본 적이 처음인 것 같다. 쉬었다고는 하지만 진짜 계속 무언가를 하면서 지냈다.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는 '계속 뭘 하고 있던데 많이 쉰 거 맞아?'라고 얘기를 하시는데 저의 기준으로서는 진짜 많이 쉰 거다. 그냥 마냥 쉬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늘 항상 얘기하는 거긴 하지만 그래도 운동을 좀 해보려고 했고, 선생님이 추천해 주셔서 러닝을 몇 번 해봤다"라며 안 해봤던 것에 도전해 봤다고 전했다.

윤아는 차기작으로 '폭군의 셰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22년 촬영을 마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개봉도 예정돼 있다.

이수현 기자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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