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핑크퐁컴퍼니, 차세대 IP '씰룩' 누적 조회수 24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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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애니메이션 ‘씰룩(SEALOOK)’ 출시 2년 만에 누적 조회수 24억 뷰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씰룩은 지난 2022년 12월 유튜브 첫 공개 이후 2년 만인 이달 유튜브 조회수 16억 3000만 뷰,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엑스 2억 뷰, 틱톡 6000만 뷰를 돌파했다. 특히 중국 최대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텐센트 비디오에서는 5억 뷰를 넘어서는 등 전체 플랫폼 합산 누적 조회수 24억 뷰를 달성했다.더핑크퐁컴퍼니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가 제작한 ‘씰룩’은 지구 끝에서 만난 물범들의 이야기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90초 분량의 짧은 숏폼 콘텐츠로 담아냈다. 한국은 물론,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전 세계에서 파급력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현지 기업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한 현지화 전략으로, IP 경쟁력을 입증해온 IPX(구 라인프렌즈)와 함께 추진 중인 중국 비즈니스도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3월 2주간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한 ‘씰룩데이’ 오프라인 캠페인은 상하이 주요 지하철 역사의 포토존과 함께 누적 방문객 120만 명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 평창올림픽 공식 경기장인 ‘휘닉스파크’와 협업해 씰룩 스노우빌리지를 오픈한다. KB국민카드, 여기어때 등 주요 브랜드 콜라보에 이어 선보이는 씰룩의 첫 오프라인 파트너십이다. 스노우빌리지 전체 구역을 씰룩 캐릭터로 조성해 올겨울 휘닉스파크를 찾은 스키어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게 의도다. 콜라보 영상과 한정판 굿즈도 출시한다.출시 2주년의 기쁨을 팬들과 나누기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씰룩샵’에서는 12월 한 달간 ‘HAPPY SEALOOK DAY’ 세일 행사가 열린다. 전제품 최대 50%의 할인 혜택에 더해, 구매 금액대별로 스티커, 키링, 투명 파우치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고자극 일상에 느슨한 쉼표를 선사한다는 씰룩의 기획 의도가 출시 2년 만에 글로벌 MZ세대 팬덤의 취향을 저격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MZ세대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IP 파급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씰룩은 지난 2022년 12월 유튜브 첫 공개 이후 2년 만인 이달 유튜브 조회수 16억 3000만 뷰,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엑스 2억 뷰, 틱톡 6000만 뷰를 돌파했다. 특히 중국 최대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텐센트 비디오에서는 5억 뷰를 넘어서는 등 전체 플랫폼 합산 누적 조회수 24억 뷰를 달성했다.더핑크퐁컴퍼니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가 제작한 ‘씰룩’은 지구 끝에서 만난 물범들의 이야기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90초 분량의 짧은 숏폼 콘텐츠로 담아냈다. 한국은 물론,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전 세계에서 파급력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현지 기업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한 현지화 전략으로, IP 경쟁력을 입증해온 IPX(구 라인프렌즈)와 함께 추진 중인 중국 비즈니스도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3월 2주간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한 ‘씰룩데이’ 오프라인 캠페인은 상하이 주요 지하철 역사의 포토존과 함께 누적 방문객 120만 명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 평창올림픽 공식 경기장인 ‘휘닉스파크’와 협업해 씰룩 스노우빌리지를 오픈한다. KB국민카드, 여기어때 등 주요 브랜드 콜라보에 이어 선보이는 씰룩의 첫 오프라인 파트너십이다. 스노우빌리지 전체 구역을 씰룩 캐릭터로 조성해 올겨울 휘닉스파크를 찾은 스키어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게 의도다. 콜라보 영상과 한정판 굿즈도 출시한다.출시 2주년의 기쁨을 팬들과 나누기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씰룩샵’에서는 12월 한 달간 ‘HAPPY SEALOOK DAY’ 세일 행사가 열린다. 전제품 최대 50%의 할인 혜택에 더해, 구매 금액대별로 스티커, 키링, 투명 파우치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고자극 일상에 느슨한 쉼표를 선사한다는 씰룩의 기획 의도가 출시 2년 만에 글로벌 MZ세대 팬덤의 취향을 저격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MZ세대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IP 파급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