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리포트

    창간 60주년 '우주 골드러시 시대'

    창간 60주년 '우주 골드러시 시대'
    • '마르지 않는 에너지' 우주 태양광…지구로 쉬지 않고 전력 보낸다

      태양광을 우주에서 24시간 365일 내내 모아 전기로 변환해 지구로 보내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22일 우주업계에 따르면 미국 공군과 세계 최대 방위산업 기업 중 하나인 노스롭그루먼은 이 프로젝트를 수행할 정지궤도 위성 ‘아라크네’를 내년 처음 발...

      2024.05.22 17:48

    • 김대관 센터장 "선도 국가 없는 우주 태양광…후발주자 韓, 따라잡을 기회"

      “우주 태양광 기술을 선점한 국가는 아직 없습니다. 한국에도 기회가 있으니 정부와 기업이 발맞춰 빠르게 기술을 개발해야 합니다.”김대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미래혁신연구센터장(사진)은 2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미국, 유럽연합(...

      2024.05.22 17:44

    • 1g 수소로 석유 8t 얻는다…태양을 닮은 '핵융합 발전'

      태양의 원리를 모방한 핵융합 발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전 세계가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주와 에너지 기술 연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22일 미국 핵융합산업협회에 따르면 세계 핵융합 관련 기업은 지난해 43개로 2021년 23개, 2022년 33개...

      2024.05.22 17:43

    • 실내 드론·무인 항만…'오차 10㎝' 초정밀 항법위성이 만들 미래

      지금부터 약 40년 전인 1983년. 대한항공 여객기가 소련(현 러시아)에 격추당해 민간인 260여 명 전원이 사망하는 불행한 사고가 있었다. 지금은 모든 승용차에 장착된 내비게이션, 글로벌 위성항법시스템(GNSS)이 없었던 탓에 기장은 격추 직전까지도 비행기가 소련 ...

      2024.05.20 18:30

    • 1000분의 1초만 늦어져도 '큰일'…위성항법은 첨단과학의 집합체

      글로벌 위성항법시스템(GNSS)은 첨단 과학기술의 집약체다. 기하학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등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물체 위치를 추적한다.GNSS는 수학적으로 보면 삼변측량이다. 위성 세 기가 지상 수신기(내비게이션을 장착한 차량 등)로 전파를 쏴 도달 시간과...

      2024.05.20 18:26

    • GPS 없이 위치추적…주목받는 양자 항법

      위성 없이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양자 기술인 양자센서가 차세대 항법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위성항법시스템(GNSS)의 한계인 실내와 심해 등에서의 항법을 가능하게 하는 미래 기술이다.대부분의 양자 기술 기업은 다이아몬드를 양자 센서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탄소(C...

      2024.05.20 18:25

    • 런던 ~ 뉴욕 20분대 주파…'로켓 비행기' 뜬다

      오스트리아 공학자 오이겐 젱거 독일 베를린공대 교수(1905~1964). 그는 로켓이 대기권을 벗어나 관성 비행한 뒤 대기권으로 다시 진입해 지구 반대편에 도달하는 ‘로켓 비행기’ 개념을 1930년대 고안했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비슷한 ...

      2024.05.15 18:46

    • 위성끼리 교통사고 나면 누구 책임?

      우주 물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우주교통관리(STM) 기술 개발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STM은 로켓 발사와 우주선 재진입, 인공위성·우주선 궤도 활동 관리, 우주 쓰레기 추적 등의 개념을 아우른다. 우주에서 충돌 사고를 방지하고 우주 공간을 안전하게...

      2024.05.15 18:08

    • "아이디어가 중요한 '우주 택배'…한국, 앞서갈 수 있다"

      “우주 물류 시장이 막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도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습니다.”안재명 페리지·KAIST 로켓연구센터 센터장(사진)은 1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주 물류 분야에서 한국이 해...

      2024.05.15 18:08

    • 美·中·러 '스타워즈'…태양광·전자파로 적국 위성 무력화

      위성요격미사일(ASAT) 등을 사용한 세계 각국의 ‘스타워즈’가 현실화하고 있다. 미국 중국 러시아 등 강대국들은 겉으로 ‘우주의 평화적 이용’을 주장하지만 실제 전시를 대비해 적의 글로벌 위치정보시스템(GNSS) 위성, 감시...

      2024.05.12 22:14

    • 한반도 상공 위성 8000개 '24時 감시'…北로켓 우주서 '철통 방어'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 우주센터 우주정보상황실에는 세계 각국 위성 정보를 띄운 모니터가 가득했다. 한 화면에서는 한반도 상공을 넘나드는 인공위성의 위치가 노란색과 붉은색 점으로 보였다. 장성규 우주센터장은 “붉은 점이 진해질수록 위성 간 충돌 가능성이 커진다&...

      2024.05.12 18:28

    • [단독] 軍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 3호 2030년 띄운다

      우리 군이 노후한 통신위성을 대체하기 위해 군 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 3호’ 개발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30년께 발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12일 국방업계 등에 따르면 군은 선행 연구 중인 아나시스 3호를 오는 10월께 중기 소...

      2024.05.12 18:27

    • 위성·무인기 '이중으로 탐지'…北탄도미사일 위협 원천 봉쇄

      미래 전장이 우주로 확대되면서 우리 군은 ‘공중·우주 교차 영역’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지하고 로드맵을 짜고 있다. 로드맵이 실현되면 북한 탄도미사일 공격에 맞서 미사일 상승 단계 요격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12일 군 소식통에 ...

      2024.05.12 18:27

    • 아마존, 우주 통신전쟁 선전포고

      아마존이 내년 통신망의 도움 없이 지구 어느 곳에서나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저궤도 위성 통신 서비스’를 상용화한다. 인공위성에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덧붙인 우주 클라우드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가 주도하던 위성통신 시장이 경쟁 구도...

      2024.05.08 18:28

    • 인간이 우주에 새긴 '별자리'…환경·식량 지구문제 '해결사'

      별자리는 인간이 우주에 아로새긴 지식이다. 선조들은 밤하늘의 별들로 ‘때’를 가늠했다. 볍씨 뿌릴 때를, 뱃머리 돌릴 때를 알았다. 별을 헤아리는 일은 그렇게 하늘의 뜻을 읽는 ‘천문’으로 불렸다.21세기 천문학자들은 저궤도 ...

      2024.05.08 18:04

    • 초저궤도 선점 나선 中…'2.6만개 위성 군단' 띄운다

      중국은 저궤도에 위성 2만6000여 개를 띄워 글로벌 통신·항법 시장을 동시에 장악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올 상반기부터 2029년까지 위성 1300개를 쏘아 올리는 프로젝트를 먼저 가동했다. 지난 1월 첫 상업용 발사대를 완공한 데 이어 두 번째 ...

      2024.05.08 18:01

    • 위성에 '로봇 팔' 달아 '우주 쓰레기' 처리한다

      영화 ‘그래비티’는 우주 망원경을 수리하던 우주비행사가 인공위성 잔해에 부딪히면서 생기는 사고를 다룬다. 그래비티는 이미 현실이다. 저궤도 위성 수가 급증하면서 우주를 떠도는 ‘우주 잔해’가 우주에서 교통사고를 일으킬 위험성이...

      2024.05.08 18:00

    • 우주경제의 기본은 '자급자족'…채소 기르고, 웨이퍼도 찍는다

      올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가장 뜨거운 연구 주제는 ‘우주 제조’다. 인류를 달에 보내는 데 초점이 맞춰진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다음을 준비하겠다는 취지다. 7일 과학계에 따르면 NASA는 최근 달 대장간(lunar forge), 이른바 ...

      2024.05.07 18:40

    • "우주 파운드리 시대…도요타·미쓰비시가 日 선봉"

      오는 27일 문을 여는 우주항공청이 ‘롤 모델’로 삼고 있는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야마카와 히로시 JAXA 이사장은 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아르테미스 달 탐사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쁨...

      2024.05.07 18:31

    • 야마카와 히로시 "도요타·미쓰비시와 영하 170도 견디는 달 오프로드車 개발"

      지난달 9일 미국 워싱턴DC. 빌 넬슨 미 항공우주국(NASA) 국장과 모리야마 마사히토 일본 문부과학상이 한 문서에 서명했다. 문서에는 미국이 주도하는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의 일환으로 일본인 두 명이 2028년 달에 착륙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넬슨 국장이...

      2024.05.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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