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구성 아직 불확실…2026년 거론도
[런던=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기 재임 시절인 2019년 6월3일 영국 런던 버킹엄궁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건배를 나누는 모습. 2024.12.28.
27일(현지시각)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과 외무부가 현재 트럼프 당선인 국빈 방문 초청을 준비 중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1기 행정부 시절인 2019년 영국을 국빈 방문했다.
1기 행정부에서 국빈 방문을 했을 당시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재임 중이었다. 여왕은 직접 만찬을 주재하며 트럼프 당시 대통령을 성대히 대접했고, 트럼프 당선인도 매우 만족했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당시 트럼프 당선인의 국빈 방문을 두고 미국 언론은 그가 세금을 사용해 '왕족 놀이'를 했다며 비판적인 보도를 쏟아냈다. 공화국인 미국 대통령이 군주제를 동경한다는 논조였다.
텔레그래프는 이날 한 영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 "(트럼프 당선인은) 왕족을 사랑한다"라며 "지난번 국빈 방문 때 자신만의 사진집을 만들어 소유하고 있다. 또 못 할 이유는 뭔가"라고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성향상 국빈 방문이 '맞춤형 외교'가 될 수 있다는 취지다.
2차 국빈 방문이 성사된다면 그 시기와 세부 구성이 어떻게 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다만 매체는 엘리자베스 2세 서거 이후 왕위에 오른 찰스 3세의 스케줄을 고려하면 2026년이 국빈 방문 시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영국 왕실은 통상 정치 실무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미국과의 관계에서 종종 중요한 외교적 역할을 한다고 평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뭐요' 임영웅, 침묵 20일만에 "전 노래하는 사람"
◇ 장윤정♥도경완 연우·하영 남매, 동생 생겼다
◇ '공효진 아들' 김강훈, 폭풍 성장…"이제 고딩 오빠"
◇ 손예진, 현빈에 "여보 집으로 돌아와"…무슨 일?
◇ '이동국 딸' 수아, 벌써 이렇게 컸어?…아빠 유니폼 입고 깜찍
◇ '영원한 줄리엣' 올리비아 핫세, 암 투병 끝 별세
◇ "2억 보내달라"…김준희, 금전요구 메시지에 불쾌감
◇ '부실근무 의혹' 송민호, '징역형' 처벌 가능성
◇ 장원영, 마른 몸매에 볼륨감…동화책 찢고 나온 미모
◇ 손연재 아들 얼굴 공개…"엄마 닮은 듯"
◇ 곽정희 "베트남 며느리 살림 NO…나를 투명인간 취급"
◇ "몸짱 되려다 중요부위 작아져"…'이것' 사용 경고
◇ '대인기피' 송민호 웃통벗고 DJ파티…근무지 압수수색
◇ 서동주 "유일하게 섹시한 사람" 예비신랑 공개
◇ 61세 서정희, 6살 연하 건축가 김태현♥과 내년 결혼
◇ '최진실 딸' 최준희, 거리서 남친과 애정행각
◇ 서장훈, 재혼하나…"느닷없이 결혼 발표"
◇ 결국 최악의 수 된 탑 캐스팅…인맥 논란 재점화
◇ "GD보다 잘 벌어"…빅뱅 탈퇴 승리 근황
◇ 송혜교 "여자·배우로서 괴로운 일 있었지만…"
베트남 호찌민 유흥업소서 한국인들이 교민 업주 살해
"미국 가면 무기징역 가능성"…'테라' 권도형 필사의 저항
美 흔드는 머스크 '비선 파워'…트럼프와 브로맨스 언제까지
"노랫소리가 안 들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