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펀드 시장도 양극화…소규모 펀드 5년새 3배 늘었다
    펀드 시장도 양극화…소규모 펀드 5년새 3배 늘었다
    정책 2024.12.02 17:49:51
    설정액 50억 원 미만의 소규모 펀드 수가 5년 새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공모펀드 대비 거래 편의성과 접근성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는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으로 자금이 쏠리고 있는 데다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진 탓에 펀드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2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소규모 펀드(모자형 펀드 제외) 수는 406개로 약 5년 전인 136개 대비 3배 증가했다. 소규모 펀드는 올해 특히 가파르게 증가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소규모 펀드의 연평균 증가율은 2
  • 상장사 합병·분할 규제에 초점…"부작용 큰 상법 대신 보완"
    상장사 합병·분할 규제에 초점…"부작용 큰 상법 대신 보완"
    정책 2024.12.02 17:49:00
    2일 정부가 상법 개정에 대응해 자본시장법상 핀셋 규제를 내놓은 건 적용 범위나 대상이 다소 축소되더라도 더 실효적인 대책이라고 봤기 때문이다. 상장기업에서 대주주와 일반 주주의 이해 상충이 발생할 수 있는 합병 등 일부 사례만 제대로 막아도 지배구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정부는 자본시장법 안에서도 합병, 영업·자산의 양수도,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전, 분할·분할합병 등 4가지 분야의 개정에 초점을 맞췄다. 이 부분만 제대로 바꿔도 주주가치 훼손 문제가 대거 시정될 수 있다
  • 상장사 합병때 주주 보호…주가 아닌 기업가치 반영
    상장사 합병때 주주 보호…주가 아닌 기업가치 반영
    정책 2024.12.02 17:43:53
    정부가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지배주주가 일반주주의 이익을 침해할 가능성이 큰 합병이나 물적 분할 등에 대해 ‘주주 보호 원칙’ 규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특히 계열사 간 합병 비율 기준은 주식 시가가 아닌 기업의 실질가치를 반영하는 공정가액으로 바꾸고 자회사 중복 상장 시 일반주주에게 공모 신주를 우선적으로 20% 배정하기로 했다.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반주주 이익 보호 강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 방향’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자본
  • 트럼프 쓰나미…韓주식 ETF 수익률 초토화
    트럼프 쓰나미…韓주식 ETF 수익률 초토화
    정책 2024.12.02 17:39:40
    미국 대선 이후 해외 주식 투자 열풍이 강하게 불면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 상위권에 한국 증시 투자 상품이 자취를 감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식형 ETF가 하락 베팅 상품 등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반도체·2차전지를 중심으로 수익률 하위권만 휩쓸고 있는 상황이라 이 같은 현상이 당분간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대선 결과의 윤곽이 나온 지난달 6일부터 이날까지 10% 이상 수익률을 거둔 54개 ETF 가운데 국내 자산에 투자하는 상품은 15개에 그쳤다. 특히 상위 1
  • 금감원, ‘올빼미 공시’ 논란 이수페타시스 유상증자에 제동
    금감원, ‘올빼미 공시’ 논란 이수페타시스 유상증자에 제동
    정책 2024.12.02 17:13:42
    금융감독원이 이수페타시스(007660)가 발표한 5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관련 증권신고서에 정정을 요구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18일 제출된 반도체 기판 제조업체인 이수페타시스의 증권신고서 심사 결과 정정 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2일 밝혔다. 금감원은 “증권신고서 중 중요 사항에 관한 거짓 기재 또는 표시가 있거나 중요 사항이 기재 또는 표시되지 아니한 경우, 중요 사항의 기재나 표시 내용이 불분명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저해하거나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에 해당된다”고 했다. 이수페타시스는 지난
  • 삼정KPMG, 4일 '기업 IFRS18 대응 방안' 웨비나
    삼정KPMG, 4일 '기업 IFRS18 대응 방안' 웨비나
    정책 2024.12.02 14:28:14
    삼정KPMG가 오는 4일 국제회계기준(IFRS18) 도입에 따른 기업 대응과 관련해 웨비나(웹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정KPMG는 이번 웨비나에서 기업들이 IFRS18 도입에 앞서 준비해야 할 사항과 핵심적으로 점검해야 할 각 산업별 사항을 제시한다. 현재까지 약 590개 기업, 1100여 명이 행사 참가를 신청했다. 웨비나에서는삼정KPMG의 현승임 전무와 한상현 상무가 IFRS18 기준서의 주요 내용과 도입 시 예상되는 문제에 대해 설명한다. 김성배 전무는 비금융업에, 최재혁 전무는 금융업에 IFRS18이 미치는
  • ETF서 줄줄이 아웃…삼성전자의 굴욕
    ETF서 줄줄이 아웃…삼성전자의 굴욕
    정책 2024.12.02 14:15:16
    국내 주요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최근 삼성전자(005930)를 줄줄이 편입 종목에서 제외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상장폐지된 상품을 제외하고 총 7개의 국내 ETF가 삼성전자를 편출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K-메타버스액티브’ ‘KODEX 모멘텀Plus’ ‘KODEX 아시아AI반도체exChina액티브’ ‘KODEX 배당성장’ ‘KODEX 배당성장채권혼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글로벌AI액티브’ ‘TIGER 배당성장’ 등이 삼성전자에 더 이상 투자하지 않기로 했다. 이
  • 'EY 최우수 기업가상' 마스터 부문에  김창수 F&F 회장
    'EY 최우수 기업가상' 마스터 부문에 김창수 F&F 회장
    정책 2024.12.02 13:44:33
    EY한영이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EY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을 열고 최고상인 김창수 F&F 회장을 비롯해 총 6명의 기업가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혁신과 열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기업가들에게 EY가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1986년 미국에서 시작돼 현재는 전 세계 79개 국가·지역에서 시상한다.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올해 EY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 대상은 어떤 도전적인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확신으로 미래를 준비하며 새로운 가치를
  • 김병환 “좋은 취지로 상법 개정해도 부작용…자본시장법으로 주주 보호”
    김병환 “좋은 취지로 상법 개정해도 부작용…자본시장법으로 주주 보호”
    정책 2024.12.02 11:30:00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일 “상법은 회사 전체에 적용되는 일반법으로 법규에 미칠 영향을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상법이 개정되더라도 주주 보호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운 반면 자본시장법을 통해 절차적인 규제를 도입하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실효성이 강화된다는 입장이다. 이날 김 위원장은 ‘일반주주 이익 보호 강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방향’ 브리핑에 참석해 “좋은 취지와 선의로 법률이 개정되더라도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제도 개선의 의도가 훼손된 사례가 드물지
  • “합병할 때 주주이익 보호 노력해야” 금융위의 상법 개정 대안 주요 내용은
    “합병할 때 주주이익 보호 노력해야” 금융위의 상법 개정 대안 주요 내용은
    정책 2024.12.02 11:30:00
    금융위원회가 합병 등 자본 거래에서 주주의 정당한 이익을 보호하도록 하고 계열사 간 합병에서도 가액 산정기준을 전면 폐지하는 등 일반주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을 추진한다.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까지 확대하는 상법 개정이 이뤄지면 경영 위축 등 부작용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대안으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낸 것이다. 2일 금융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일반주주 이익 보호 강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엔 김병환 금융위원장, 구상엽 법무부 법무실장,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 에프앤가이드, 신임 대표 공개 모집
    에프앤가이드, 신임 대표 공개 모집
    정책 2024.12.02 09:39:12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064850)가 이달 27일까지 회사 성장을 이끌어갈 신임 대표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자격 요건은 △금융 분야와 경제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 보유 △금융 및 데이터 관련 경영 분야에 10년 이상 종사 △조직관리 능력과 대외업무 추진 능력 등 기본 역량 보유 △회사에 대한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선도할 수 있는 리더십 보유 등이다. 제출 서류는 △지원서(지정 양식) △경영 계획서(자유 양식, PPT 20장 이내) △증명 자료(지원서에 기재한 최종학력, 경력, 자격증 등의 증
  • ESG공시·재무제표 일치 확인 재추진…재계 “감사시간·비용 부담” 반발
    ESG공시·재무제표 일치 확인 재추진…재계 “감사시간·비용 부담” 반발
    정책 2024.12.02 07:50:00
    기업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투자를 확대한 사실을 재무제표에 실제로 반영했는지 감사인이 검토하는 ‘회계감사기준서(ISA) 720’ 도입이 다시 추진된다. 하지만 재계는 국내 실정을 고려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감사인 역할이 확대될수록 감사 시간과 비용 확대로 기업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에 도입을 최대한 연기해야 한다며 반발에 나선 모습이다. 2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한국공인회계사회는 ISA 720 도입 방안을 재추진하고 있다. ISA 720은 감사인이 사업보고서상 재무제표와 ESG 공시 등 기타정보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장 기록…韓증시 5개월 연속 ‘내리막’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장 기록…韓증시 5개월 연속 ‘내리막’
    정책 2024.12.02 07:30:00
    코스피와 코스닥이 올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나란히 내리막을 걸으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장 기간 하락했다. 이대로 12월에도 하락세가 이어진다면 글로벌 금융위기와 2000년 닷컴버블 당시의 최장 기록과 같아지게 된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미국 정책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연말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낮은 상황이라며 단기적으로 경기 방어주 위주의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진단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코스피지수는 100.24포인트(3.
  • 韓 증시 ‘산타 랠리’ 시계제로…트럼프 리스크·경기 둔화 우려 지속[이번 주 증시 전망]
    韓 증시 ‘산타 랠리’ 시계제로…트럼프 리스크·경기 둔화 우려 지속[이번 주 증시 전망]
    정책 2024.12.02 06:45:00
    트럼프 리스크로 인한 충격이 아직 회복되기도 전에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코스피 지수가 끝내 2450선으로 후퇴했다. 11월 한 달간 무려 3.92% 하락한 가운데 이달에도 미국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연말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줄어들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코스피 지수는 2455.91로 22일(2501.24) 대비 45.33포인트(1.81%)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22일 677.01에서 29일 678.19로 1.18포인트(0.17%) 상승했다.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유가증권시
  • [이번주 증시 캘린더] 4일 벡트·아스테라시스 공모주 청약
    [이번주 증시 캘린더] 4일 벡트·아스테라시스 공모주 청약
    정책 2024.12.02 06:00:00
    이번 주(12월 2~6일)에는 벡트와 아스테라시스를 시작으로 엠앤씨솔루션까지 공모주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5일 벡트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벡트는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전문기업으로 빔프로젝터·평판형(Flat Panel) TV·LED 전광판·전자칠판·전자교탁 등 다양한 종류의 장치와 관련 콘텐츠를 생산한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3500원~3900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 안티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

  翻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