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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데팡스, 한미 모녀 측과 ‘4자 연합’ 결성
    헬스 2024.12.02 18:24:48
    라데팡스파트너스는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3자 연합과 주주 간 계약을 체결해 ‘4자 연합’을 결성했다고 2일 밝혔다. 라데팡스는 이날 “현재 한미사이언스(008930)의 최대주주단인 3자 연합은 4자 연합으로 확대 재편성됐다”며 3자 연합과 이사회 구성, 의결권 공동행사와 우선매수권(ROFO), 동반매각참여권(태그얼롱) 등의 주요 내용을 담은 주주 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라데팡스는 4자 연합과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임종훈 대표 등 형제 측의 지분
  • 300병상 대형병원, 분원 설립시 복지부 장관 승인 받아야
    300병상 대형병원, 분원 설립시 복지부 장관 승인 받아야
    헬스 2024.12.02 17:56:35
    300병상 이상의 대형 종합병원이 앞으로 분원을 설립할 때는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의료인이 임신 32주 전에 태아 성별을 임부와 그 가족들에게 알려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개정 법안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복지부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 등 복지부 소관 13개 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 의료법은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할 때 시·도 의료기관개설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받아야 한다는 규정을 추가했다.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새로 개설하거나, 300병
  • 의협회장 보궐선거 5파전 예고…"누가 되도 강경파"
    의협회장 보궐선거 5파전 예고…"누가 되도 강경파"
    헬스 2024.12.02 17:53:07
    여야의정 협의체가 3주 만에 좌초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신임 회장 선거가 본격화했다.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의 출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의협이 회장 탄핵 이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 중인 만큼 새로 선출될 집행부에 그 어느때 보다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내년 1월 초 치러질 의협 제43대 회장 보궐선거는 치열한 5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까지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소아청소년과 교수),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
  • 약가 인하 부메랑…의료비 14% 늘어난다
    약가 인하 부메랑…의료비 14% 늘어난다
    헬스 2024.12.02 17:50:52
    정부가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2년 실시한 일괄 약가인하 정책이 중장기적으로 오히려 국민 의료비 증가 요인이 되고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제약사들이 낮아진 수익성을 만회하기 위해 비급여 의약품과 급여 의약품 중 약가인하 대상이 아닌 품목 생산을 늘리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해외 약가 비교 재평가 등 추가 약가 인하까지 예고된 상황이다.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R&D)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약가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약가인하 정책
  • 기술수출 한건에 13조…中 '바이오판'도 흔든다
    기술수출 한건에 13조…中 '바이오판'도 흔든다
    헬스 2024.12.02 17:42:48
    과거 한국에서 제약·바이오 기술을 배워가던 중국이 글로벌 바이오 시장의 판을 흔들고 있다. 중국 바이오 기업들은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 수십조 원에 달하는 기술수출 및 대형 인수합병(M&A)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주목받고 있다. 항체약물접합체(ADC),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바이오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문턱을 넘는 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바이오 굴기(?起)’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정책 지원과 기업들의 과감한 투자, 신기술 연구개발(R&D)의 3박자가 결합되면서
  • K바이오 전략산업 키운다지만…1500억 펀드도 겨우 조성
    헬스 2024.12.02 17:39:44
    중국 제약·바이오 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 중 빼놓을 수 없는 게 정부의 든든한 지원이다. 천문학적인 규모의 자금 투입과 정부의 정책 지원이 바이오 산업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올해 7월 상하이시는 집적회로·생물의약·인공지능(AI)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00억 위안(약 19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이 중 상당한 자금이 생물의약 분야에 할당돼 혁신 바이오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국가 주도로 바이오 산업
  • R&D·임상도 '차이나 공습'…美·EU 맹추격
    R&D·임상도 '차이나 공습'…美·EU 맹추격
    헬스 2024.12.02 17:38:44
    중국 제약·바이오 기업의 약진은 최근 연구개발(R&D) 투자와 임상시험 확대 추세만 봐도 눈에 띈다. 불과 10년 전인 2012년에는 미미했던 글로벌 R&D 투자 규모가 2022년에는 두드러지게 확대되고 있다. 반면 글로벌 R&D 중심지인 미국과 유럽연합(EU)의 R&D 비중은 줄어들며 상대적으로 주춤하다. 임상 건수에서도 미국과 EU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2일 피치솔루션스 BMI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R&D 투자 규모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1%에 불과했지만 2022년 6%까지 증가하며 두드
  • 中, 글로벌 ADC 개발사 톱10 중 절반 차지…韓은 현상유지 그쳐
    中, 글로벌 ADC 개발사 톱10 중 절반 차지…韓은 현상유지 그쳐
    헬스 2024.12.02 17:37:09
    중국 제약·바이오 기업이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는 바이오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기술로 불리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이다. 우시바이오로직스로 대표되는 위탁개발생산(CDMO)을 넘어 신약 개발에서도 약진하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와 대규모 기술 수출 계약이 잇따르고 있는데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지난해부터 평균 15% 수준으로 크게 뛰었다. 기술 수준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얘기다. 반면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술 수출 규모는 사실상 정체 상태다. 더구나
  • 100억弗 수출 앞둔 K뷰티,기술격차 벌려 입지 굳힌다
    100억弗 수출 앞둔 K뷰티,기술격차 벌려 입지 굳힌다
    헬스 2024.12.02 17:31:29
    올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수출액 100억 달러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와 주요 기업들이 지속적인 수출 성장을 위해 기술력 격차 확대에 돌입했다.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를 위해 차별화된 기술로 K뷰티의 글로벌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과거에 비해 똑똑해진 소비자들이 화장품 신소재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는 점도 기업들의 R&D 강화 근거가 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지난달 말 기준 국내 화장품 수출액이 93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2021년 기록했던 연간 기
  • 결제할수록 기부금 늘어난다…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공동기획 ‘나눔가게’ 출범
    결제할수록 기부금 늘어난다…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공동기획 ‘나눔가게’ 출범
    헬스 2024.12.02 16:58:4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사회적책임(CSR) 모델인 ‘나눔가게’를 출범시켰다. 나눔가게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함께 기획한 기부 프로그램으로 인천 지역 20개 업체도 동참해 지역 환아 및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돕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나눔가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존림 대표와 박재성 상생노동조합 위원장,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재권 나눔가게 참여 식당 대표, 김재영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나눔가
  • 롯데바이오로직스 신임 대표에 제임스 박 전 지씨셀 대표
    롯데바이오로직스 신임 대표에 제임스 박 전 지씨셀 대표
    헬스 2024.12.02 16:45:25
    롯데바이오로직스 신임 대표에 제임스 박(사진) 전 지씨셀 대표가 내정됐다. 2일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제임스 박 내정자는 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캠퍼스 화학공학 학사, 컬럼비아대학교 산업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글로벌 제약사 머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영업센터장(부사장)을 거쳐 GC녹십자 계열사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전문 기업인 지씨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BMS재직 시절 전임상 단계부터 상용화에 이르는 의약품 공정개발 및 품질관리(CMC)분야 실사에 참여해 라이선스 인아웃 및
  • "자큐보 수익으로 항암제 개발… 임상 2상 후 조건부 승인 기대"
    "자큐보 수익으로 항암제 개발… 임상 2상 후 조건부 승인 기대"
    헬스 2024.12.02 15:43:11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안정적인 수익으로 항암 신약인 ‘네수파립’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 온코닉테라퓨틱스의 핵심 경쟁력입니다. 네수파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만큼 임상 2상 종료 후 조건부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존(사진)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는 2일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미래 신약의 성공 가능성을 기반으로 상장하는 기술특례상장 바이오 기업들과 달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미 신약 개발에 성공한 경험과 자체 신약 판매 자금을 후속
  •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차기 회장에 이승복 서울대 교수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차기 회장에 이승복 서울대 교수
    헬스 2024.12.02 15:06:57
    이승복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년 간이다. 지난 1989년 창립돼 올해 35주년을 맞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현재 1만9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학, 농수산학, 의약학 분야를 아우르는 생명과학 분야의 최대 규모 학술단체로 평가받는다. 학회는 국내 생명과학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매년 동계학술대회와 경암바이오유스 캠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소식지와 함께 국제학술지 ‘Molecules a
  • '위고비'도 보험된다…삼성화재 “100만원 보장” [NEW&HOT]
    '위고비'도 보험된다…삼성화재 “100만원 보장” [NEW&HOT]
    헬스 2024.12.02 14:32:47
    삼성화재(000810)가 비만 치료제 ‘위고비’ 처방 비용을 보장하는 담보를 선보였다. 삼성화재는 올 10월 국내 출시된 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1(GLP-1) 계열 당뇨·비만 치료제 담보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치료비’와 ‘당뇨 GLP-1 급여치료비’ 신담보 2종이다. 삼성화재의 ‘건강보험 마이핏’과 ‘뉴 내돈내삼’에 특약으로 탑재돼 판매될 예정이며 20년, 30년 갱신으로 운영된다. GLP-1 치료제는 식욕 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을 통해 혈당을 안정시킨다. 원래 당뇨 치료
  • “마을 어르신에 인기만점” 30년 맞는 세브란스병원의 제주 봉사
    “마을 어르신에 인기만점” 30년 맞는 세브란스병원의 제주 봉사
    헬스 2024.12.02 13:46:58
    "어르신, 혈압이 많이 높은 편이니 약 챙겨드시는 거 잊지 마세요. " 지난달 3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마련된 진료소에 머리가 희끗희끗한 어르신들이 줄지어들어섰다. 홍그루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를 비롯해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약사, 사회복지사 등 22명으로 구성된 진료봉사단은 이날 오전 표선면에서, 오후에는 성산읍 시흥리에서 총 21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제공했다. 이에 앞서 29일에는 NH농협생명과 함께 1000만 원 상당을 들여 준비한 혈압계 200개를 우도면 주민들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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