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6일 중국 베이징 포시즌스 호텔에서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비첩 라인 출시 10년을 맞아 ‘2017 후 궁중연향 인 베이징’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후의 가장 대표적인 라인인 비첩의 브랜드 스토리와 성과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중국은 물론 싱가폴, 홍콩,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 뷰티 관련 미디어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LG생활건강은 궁중에서 외국 사신을 대접하기 위한 연회를 뜻하는 ‘연향’을 주제로 궁 안에 들어온 듯한 느낌으로 행사장을 꾸미고 김혜순 한복 디자이너가 참여한 궁중복식 패션쇼와 궁중유물 전시도 선보였다. 행사장 내 비첩 전시장에서는 제품에 적용된 궁중 비방 소개와 비첩 자생 에센스의 역대 스페셜 에디션도 전시했다. 이 스페셜 에디션은 이달부터 전세계 16개 국가에서 판매한다.
한편 지난 2008년 출시한 후 비첩 라인은 대표 제품인 비첩 자생 에센스, 비첩 순환 에센스, 비첩 자윤 크림 등의 인기로 올해 누적 매출이 권장소비자가격 기준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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