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김영찬과 열애중인 이예림의 아빠 개그맨 이경규가 이들의 연애를 응원하고 나섰다.
13일 밤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이경규는 예비부모인 연남동 부부와 정겨운 한 끼를 함께 했다.
부부와 자녀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이경규는 “사실 나는 아들을 원했었다. 그래서 아들을 축구선수를 시키고 싶었다”며 말을 꺼냈다.
이경규는 이어 “그런데 지금 딸의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두 가지를 동시에 얻은 거다. 그래서 두 사람이 절대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며 소망을 나타냈다.
한편 두 사람은 1년 넘게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이예림의 인스타그램에서 김영찬과 관련된 게시물이 모두 삭제되면서 이들의 근황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예림-김영찬 사귀고 있는거 맞지?”, “SNS에 너무 연인사진 올리는것도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음”, “이경규 이제 대놓고 응원하네”, “이경규, 이예림 친구같은 부녀사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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