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인구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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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일·가정 양립 제도인 육아휴직의 사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업체 규모와 성별에 따른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회미래연구원의 ‘지표를 통해 살펴본 일가정 양립 현황과 미래 과제’ 보고서를 보면 2022년 기준으로 3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체의 육아휴직 가…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국내 전문의 평균 연령이 50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동안 3.6세 올라간 것인데 젊은 의사가 기피하는 필수과의 경우 고령화가 상대적으로 더 심각해 수급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건강보…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에서 학생 수 부족으로 인해 한 중학교가 폐교된다. 분당과 고양 일산, 안양 평촌, 부천 중동, 군포 산본 등을 포함하는 1기 신도시에서 폐교가 나오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경기도교육청은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청솔중 폐교가 사실상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교육…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에서 학생 수 부족으로 인해 한 중학교가 폐교된다. 분당과 고양 일산, 안양 평촌, 부천 중동, 군포 산본 등을 포함하는 1기 신도시에서 폐교가 나오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청솔중 폐교가 사실상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우리나라 60대 인구수가 처음으로 40대를 앞지르면서 50대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연령대가 됐다.4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60~69세 인구는 777만242명으로 집계됐다.이는 40~49세(776만9028명)보다 1214명 많은 것이다.…
합계출산율 0.7명의 ‘초저출생’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5년간 아동 학대로 숨진 0세 신생아가 8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빙산의 일각’일 뿐 통계로 드러나지 않은 숨은 아동학대 피해자는 훨씬 많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20.6%가 65세 이상 고령자로 국민 5명 중 1명이 고령자인 ‘초고령화 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 속에 지방은 소멸위기를 겪고 있다.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로 떠나고 지역 인구가 계속 줄어들면 지역 공동체 유…
서울 지역 초·중·고 약 13%가 관할 교육청이 관리하는 소규모 학교인 것으로 파악됐다.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4월 1일 기준 소규모 초·중·고는 총 169개교로 전체 초·중·고 1310개교의 12.9…
학생 수 감소와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유출로 서울 지역 초·중·고 약 13%가 관할 교육청이 관리하는 소규모 학교로 파악됐다.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1일 기준 소규모 초·중·고는 총 169개교였다.전…
“어르신 돌봄이 절실한 한국 사회에 꼭 필요한 도움을 주면서 저도 이곳에 잘 정착해 살고 싶습니다.”23일 오전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마산대 국제교류원에서 만난 베트남 출신의 호티디에우튀 씨(24)는 본보 기자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 대학 부설기관인 요양보호사교육원 자격 취득…
65세 넘는 노인 혼자 사는 집이 200만 가구를 넘어서며 전체 고령자 가구의 4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 사는 노인의 절반 가까이는 생활비를 스스로 마련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는 총 565만50…
올 7월에 태어난 아기 수가 1년 전보다 8% 가까이 늘어나며 같은 달 기준으로 1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출산의 선행지표로 꼽히는 결혼 건수도 사상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 결혼과 출산을 하겠다는 젊은층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면서 출산율이 바닥을 찍고 반등할 수 있다는 기…
임신 중이거나 육아를 하는 직장인들이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 등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법적으로 보장된다. 임신 기간부터 자녀가 만 12세가 될 때까지 일정 기간 유연근무를 통해 회사와 가정에 모두 충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제…
최근 5년 동안 일부 지역 산후조리원 이용료가 60%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후조리원 과반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 때문에 일부 비수도권 산모의 경우 ‘원정 산후조리’를 떠나는 일도 드물지 않은 실정이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
임신 중이거나 육아를 하는 직장인들이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 등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법적으로 보장된다. 임신 기간부터 자녀가 만 12세가 될 때까지 일정 기간 유연근무를 통해 회사와 가정에 모두 충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