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김정은 ‘베트남 방문 6주년’ 선전…“친선의 해 관계 확대·발전”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베트남 방문 6주년을 맞아 양국의 전통적인 ‘친선 협조 관계’를 강조했다.외무성은 2일 홈페이지에 ‘조선-베트남 친선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은 역사적인 사변’이라는 글을 통해 김 총비서가 지난 2019년 3월 1~2일 베트남을 공식 친선 방문한 것을 기념했…
- 1일 전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베트남 방문 6주년을 맞아 양국의 전통적인 ‘친선 협조 관계’를 강조했다.외무성은 2일 홈페이지에 ‘조선-베트남 친선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은 역사적인 사변’이라는 글을 통해 김 총비서가 지난 2019년 3월 1~2일 베트남을 공식 친선 방문한 것을 기념했…
북한이 지난달 2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하에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 군은 ‘북한판 토마호크’로 불리는 순항미사일을 외형과 비행 제원을 고려할 때 ‘화살-1형’이라고 보고 있다. 위 사진은 미사일이 바다 위 상공으로 발사되는 모습. 아래 사…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붙잡힌 북한군 포로가 “(파병 전) 우크라이나를 돕는 한국군과 싸우게 될 것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 시간) ‘붙잡힌 북한인들이 그들이 이해하지 못했던 전쟁에서 러시아를 위해 싸운 일화’ 제하의 인터뷰를 보도했다.인…
북한이 26일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때처럼 이번에도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하에 ‘북한판 토마호크’로 무력시위를 벌인 것.미사일들은 각각 7961초와 7973초 동안 1587km 타원형 궤도로 비행한 후 표적을 명중 타격했다고 북한 조…
우크라이나에서 전사한 북한군 병사들의 유품이 공개됐다.2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는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의 협조를 얻어 전장에 남겨진 북한군의 유류품을 입수해 분석했다고 보도했다.신문은 그 중 ‘정경헌’이라는 이름을 가진 병사의 소품을 소개했다. 병사는 “당의 사랑과 은혜를…
국제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가 올해도 북한을 최악의 자유탄압국가로 지목했다.28일 프리덤하우스가 발표한 ‘2025 세계자유보고서’(Freedom in the World 2025)를 살펴보면 북한은 선거제도·다원주의와 정치 참여·정부 기능 등을 평가해 4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정치적 권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7일(현지 시간) 러시아를 방문한 리히용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의 ‘깜짝 만남’을 공개했다. 러시아가 미국과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공유하고 논의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타스 통신에 “푸…
북한이 26일 서해 해상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8일 “조선인민군 서부지구 미사일연합부대 해당 구분대가 2월 26일 오전 조선 서해 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발사된 전략순…
북한이 지난 26일 서해 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당 총비서도 직접 발사훈련을 참관하며 핵억제력을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조선인민군 서부지구 미사일(미사일)연합부대 해당 구분대가 2월 26일 오전 조선서해 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미 연방수사국(FBI)은 26일 밤(현지시각) 북한과 연계된 해커들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본사를 둔 한 회사로부터 약 15억 달러(2조1642억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탈취했다고 비난했다. 이는 지금까지 공개적으로 알려진 암호화폐 절도 중 최대 규모 중 하나이다.세계 최대의 …
북한이 올해 초 최대 3000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에 추가 파병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방부가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7일 열린 정례간담회에서 북한의 러시아 2차 파병 규모 및 성격 등을 묻자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북한군의 동향과 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방발전 20X10 정책’에 따라 각지에 건설하겠다고 약속한 ‘양곡관리소’가 곡창지대인 황해북도 황주군에서 첫 삽을 떴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황해북도 황주군 지방공업공장과 양곡관리소 건설 착공식이 지난 26일 진행됐다고 27일 보도했다.신문은 “지방…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우크라이나에서 붙잡힌 북한군 포로와 관련해 귀순의사가 최종적으로 확인된다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에서 “본인의 귀순의사가 분명하면 대한민국 국민으로 헌법상 규정에 따라서 당연히 받아들여야 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통일부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올해를 ‘훈련의 해’로 규정한 만큼 앞으로 북한의 군사활동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26일 밝혔다.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연…
러시아의 사실상 집권여당인 통합러시아당과 북한 조선노동당이 협력 확대에 관한 의정서를 체결했다고 타스통신이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블라디미르 야쿠셰프 통합러시아당 사무총장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당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리히용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당중앙위 비서와 당…
뉴질랜드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3주년을 맞아 러시아와 북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추가 제재안을 발표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6일 보도했다.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외무장관은 이번 제재에 러시아의 군산복합체, 에너지부문, 러시아의 전쟁에 대한 북한의 지원과 관련된 개인 27명…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으로 기소된 문재인 정부 외교·안보 고위 인사들이 1심에서 선고 유예를 받자, 검찰과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피고인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사건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에 항소장을…
북한 해커들이 한 차례 ‘사이버 절도’로 15억 달러(약 2조 1465억원)의 암호화폐를 훔쳐 단일 사건으로 가장 큰 암호화폐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CNN이 24일 보안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해킹은 약 4000만 명이 이용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거래소 …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북한과 러시아의 고위급 접촉 빈도도 잦아지고 있다. 양측이 종전을 고려한 사안들을 논의할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당장은 선명한 의제 없이 양국 관계의 건재함을 보여주기 위한 만남이라는 분석도 나온다.북한 …
북한이 강동군에 이어 구성시에도 올해 ‘지방발전 20X10 정책’의 일환으로 지방 주민들의 보건·건강을 책임질 병원과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는 ‘종합봉사소’가 건설된다고 밝혔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신양군, 곡산군 지방공업공장과 구성시 병원, 정평군 지방공업공장과 종합봉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