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수미 유작이 된 영화… 내달 개봉 앞 스틸컷 공개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2월 26일 03시 00분


영화 ‘귀신경찰’ 촬영 도중 함께 사진을 찍으며 밝게 웃고 있는 고(故) 김수미(왼쪽)와 배우 신현준. 제이앤씨미디어 제공
영화 ‘귀신경찰’ 촬영 도중 함께 사진을 찍으며 밝게 웃고 있는 고(故) 김수미(왼쪽)와 배우 신현준. 제이앤씨미디어 제공
고 김수미 배우의 유작인 영화 ‘귀신경찰’의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촬영 중간 잠시 휴식 중인 김수미와 고인이 아들처럼 여겼던 배우 신현준의 모습 등이 함께 담겼다.

24일 영화 귀신경찰의 배급사인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은 현장 스틸컷 사진 일부를 공개했다. 사진 속 고인과 신현준 배우는 나란히 앉아 밝게 웃고 있다.

신현준은 최근 ‘귀신경찰’ 포스터와 예고 영상 등을 공개하며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현준은 고인을 ‘어머니’라고 부르면서 “어머니와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만들어갔던 영화. 어머니와 함께라서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적었다. 영화 귀신경찰은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김수미는 앞서 10월 25일 7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 김수미#신현준#귀신경찰#영화 촬영#현장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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