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자의 ‘사談진談’]어머니 영정사진은 ‘물’을 먹었다“아버지야 아버지. 아, 아버지 사진 맞아요. 이게 어렸을 때 제 사진이고, 세상에…. (흐느끼며) 북에서 넘어올 때 아버지 사진 한 장 못 챙기고 내려왔는데, 아버지 사진을 이제야 볼 수 있네요.” 지난달 말 취재한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의 남측 혈육 상봉 현장. 태…2018-06-08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