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은 거들 뿐! 금빛 나는 올림픽 패셔니스트

  • 주간동아
  • 입력 2021년 8월 7일 10시 26분


그리피스 조이너, 케일럽 드레슬, 토머스 데일리, 앨릭스 모건, 그리고 김연경… 이들의 공통점은? 운동 실력만큼 스타일이 힙하다는 것. 평범하다 못해 촌스러운 운동복도 멋진 명품으로 만드는 ‘멋 좀 아는’ 올림픽 스타들이다. 1988 서울올림픽부터 2020 도쿄올림픽까지 슈퍼모델 못지않은 스타일로 화제를 모은 올림픽 스타들을 만나보자.


한여진 기자 119hotdog@donga.com

[이 기사는 주간동아 1301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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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외모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만찢녀’에 오른 카자흐스탄 
배구 국가대표 사비나 알틴베코바. 뱅스타일이 수수한 느낌을 더한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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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여배우 뺨치는 외모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팬덤을 확보한 미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 앨릭스 모건. 헤어를 자연스럽게 질끈 묶기만 해도 스타일리시한 그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 더욱 유명해졌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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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패션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미국 육상 그리피스 조이너. 1988 서울올림픽 육상 100m, 200m, 400m에서 3관왕에 오른 그는 운동 실력뿐 아니라 패션, 메이크업, 네일 등 스타일 하나하나가 다 화제였다. 가는 벨트로 허리를 강조한 후디 유니폼은 33년이 지난 지금 봐도 힙하다. 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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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웃는 모습이 아름다운 미국 육상 국가대표 개브리엘 토머스는 성냥 5개는 너끈히 올라갈 만한 긴 속눈썹이 스타일의 포인트. 2020 도쿄올림픽 육상 여자 200m에서 활약했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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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여자 유도 48㎏ 이하급에서 동메달을 딴 우크라이나 다리아 빌로디드. 부스스한 금발을 높게 번스타일로 묶었을 뿐인데도 멋짐 폭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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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에서 화려한 미모로 엄청난 팬을 확보한 콜롬비아 양궁 국가대표 발렌티나 아코스타 히랄도. 벙거지 모자를 살짝 접어 올린 센스에 박수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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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5관왕에 오르며 ‘새로운 수영 황제’에 등극한 미국 케일럽 드레슬. 그는 경기를 모두 끝내고 “완벽한 수영, 완벽한 경기를 해냈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에게 말한다. “완벽한 피지컬, 완벽한 스타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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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만 있어도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아 그저 흐뭇해지는 독일 마르셀 응우옌. 2012 런던올림픽 기계체조 남자 개인종합 은메달리스트로, 올백 헤어가 그의 시그니처 스타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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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최고 ‘훈남’은 조각 같은 몸매와 에메랄드 빛 눈동자를 소유한 카미유 라쿠르. 프랑스 수영 대표 선수인 그는 2m 큰 키로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미스 프랑스와 결혼한 품절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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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의 완성은 당당한 태도라고 했던가. 대한민국 배구여제 김연경이 바로 ‘당당’ 패션의 정석.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에서 터키를 물리치고 4강에 안착한 ‘식빵언니’ 김연경은 일본에서 ‘욘사마’, 박서준 닮은꼴로도 화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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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올림픽 최고 미녀를 꼽자면 단연 미국 장대높이뛰기  국가대표로 출전한 앨리슨 스토키. ‘꿀벅지’를 드러내는 운동복 스타일의 정석을 보여준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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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다양한 매체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로 여러 차례 꼽은 독일 육상 
국가대표 알리카 슈미트. 슈퍼모델 못지않은 몸매에 소멸 직전의 작은 얼굴로 완벽한 비율을 뽐낸다. 섹시하면서 강인한 느낌을 자아내는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도 Good!.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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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에 파라과이 육상 국가대표로 출전한 레린 프랑코. ‘말벅지’로 완성한 섹시 패션이 화제를 모았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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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국민 여동생 손연재. 발랄하면서도 동양미가 묻어나는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모았다. 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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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192㎝의 시원한 키에 떡 벌어진 어깨로 이미 스타일 완성. 반듯한 얼굴선을 한층 강조하는, 이마를 드러낸 헤어스타일도 눈여겨볼 것.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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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서핑 쇼트보드 국가대표 가브리엘 메디나. 매력적인 헤어스타일과 수염으로 세계 미남 선수 리스트에 단골로 등장한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4위에 올랐지만 옆집 동생 같은 눈웃음은 금메달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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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 금메달을 딴 영국 토머스 데일리. 짐승돌 같은 ‘달달한’ 얼굴과 ‘화끈한’ 빨래판 근육에 전 세계 여성이 ‘심쿵’했다. 올림픽을 관람하며 뜨개질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또 한 번 화제가 되기도. 그는 2013년 커밍아웃을 했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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